석탄박물관
석탄 박물관으로는 국내 최초로 1995년 5월 18일 건립 개관하여 석탄산업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석탄 박물관은 실내 전시장과 야외전시장으로 구분 조성되어 있고 광물, 화석 및 측량, 굴진, 채탄, 운반 장비 등 3,800여 점의 전시품을 소장하고 있다.
실내 전시장은 역사성 사회성, 경제성 등을 강조한 모두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은 그 특성에 따라 관람 안내 및 기념품을 판매하는 안내의 장, 석탄의 생성과정을 보여주는 탐구의 장 석탄 및 암석의 종류와 석탄이용의 역사를 설명하는 발견의 장, 그리고 참여의 장은 탄광 갱도 모형 및 광산촌 모형을 나타내어 실제 탄광에 와있는 듯 사실적으로 만들어져 있다.
또한 확인의 장에서는 석탄이 생산되는 과정이 영상물로 방영되며, 2층에 마련된 마지막 체험의 장은 석탄 박물관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지하 수직갱을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이 엘리베이터는 국내 최초로 수직갱 지하 400m를 내려가는 승강기(케이지)를 재현한 것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문 닫힘 버튼을 누르면 엘리베이터는 급강하를 시작한다.
지하 100m, 200m.... 불과 1분 만에 엘리베이터는 지하 400m까지 하강한다.
사실은 2층에서 1층으로 하강하는 것일 뿐인데, 누구나 착각이 될 정도로 정교하게 특수효과 시설을 해 놓았다.
처음 타는 사람은 그 실감이 공포를 느낄 정도다.
정교한 시설과 실감 나는 체험 현장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바로 모의 갱도가 연결된다.
갱도 내에는 광부들의 작업 모습을 실물과 똑같이 제작되어 있다.
또한 특수 음향효과로 천공작업, 전기발파, 폐석 처리, 채탄작업, 운반 작업 순으로 진행되는 작업 과정을 알기 쉽게 재현하였으며, 폐광에서 나오는 찬바람을 이용하여 냉풍 터널을 시설하였고 터널 벽면에는 탄광 관련 사진을 전시하였다.
냉풍 터널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밖으로 나오면 야외전시장이다.
야외전시장은 생산된 석탄을 옥마역까지 운반했던 갱도 입구, 권양기, 압축기, 광차 등 탄광에서 이용했던 대형 장비가 전시되어 있고 이와 함께 탄광에서 매몰되어 희생된 근로자들의 명복을 기리는 위령탑이 세워져 있다.
석탄 박물관 이용안내
- 하절기 (오전 9시~ 오후 6시)
- 동절기 ( 오후 5시)
- 휴관-매주월요일,매년1월1일, 설날연휴, 추석연휴, 공휴일다음날
관람료 안내
- 어른개인 :1,500원
- 어른단체(20인이상):1,200원
- 어린이, 청소년, 군인 개인 : 800원
- 어린이, 청소년, 군인 단체(20인 이상) : 600원
- 무료 : 5세이하 65세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 어린이 : 6세 - 12세까지의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 청소년 : 13세 - 18세까지
- 군인 : 하사이하의 군인
- 매표시간 : 관람종료시간 30분전까지
★★ 수목원에서 승용차로 5분 거리 ★★